사회복지전공에서는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한 학생들과 300명 이상의 북한이탈주민 재학생들이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 서강직업전문학교 재단에서는 2학기 개강식에서 최우수 교수를 선정해 표창했다.
장 학장은 “표창에는 경찰행정전공 조항진 교수, 의전경호전공 정창윤 교수, 사회복지전공 마경욱 교수가 선정됐다”고 말했다.
조항진 교수는 경찰대학교를 졸업하고 충남 예산경찰서장, 방배경찰서장을 역임 후 경찰 후학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정창윤 교수는 대통령실 경호부장 출신으로 경호원,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통해 경비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마경욱 교수는 북한 이탈 주민 지원센터장으로, 북한 이탈 주민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며
별도 사단법인을 설립한 공을 인정받았다.
서강직업전문학교 재단은 북한 이탈 주민을 위한 별도의 사단법인을 설립했다.
마경욱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북한 이탈 주민 people이라는 용어보다 남한 사회를 선택한 시민 citizen으로 단체명을 정한
것은 미래한국재단 허화평 이사장님의 자문에 따른 것”이라며 “북한을 이탈한 주민이라는 뜻보다 자유민주주의 남한 사회를
선택한 시민이라는 긍정적인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또한 “사단법인 ‘남한사회를 선택한 시민’을 통해 최근 북한 이탈 주민의 날이 제정된 것을 기념으로 북한 이탈 주민에 대한
다양한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남한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미래 통일의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현재 경찰행정, 의전경호, 사회복지, 실용음악 등을 중심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사회복지현장실습, 경비지도사, 일반경비원신임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